개붕적으로 딪니를 굉장히 좋아했지만 점점 꺼려지는게
어딘가 정신 나간 피씨를 자꾸 우겨대서인 듯
내가 이걸 제일 명확하게 인식한 건 주토피아 때 부터였던 것 같다.
제일 쎄게 왔던 건 주디가 여우 퇴치용 스프레이를 꺼냈을 때 닉이 상처받은 척 실망한 척 돌아서고 그 이후에 주디가 눈물바람으로 사과한 것...
솔직히 그 상황은, 닉은 그저 '빈정 상한' 거고 주디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 거 아니었음? 닉새끼 심지어 지가 먼저 으르렁거리고 위협해놓고 여우한테 물린 트라우마까지 있는 주디가 그깟 스프레이 좀 꺼냈다고 세상 상처는 지 혼자 다 받은 척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거 너무 어이없고 불쾌하기까지 했음. 전형적인 강자에 의한 약자 가스라이팅 아니냐고.
심지어 주디가 울면서 사과했을 때 닉새끼 지도 위협해서 미안하다고 한 마디라도 했음? 그저 '너그럽게' 사과를 받아줬지.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약자가 '기분 상한' 강자한테 사과한 거임.
시발 족같은 새끼.
어이없게도 요즘 딪니식 피씨라는 게, '일단 갈등을 일으키고 잘못을 한 건 가해자지만 피해자가 모든 걸 너그럽게 이해하고 받아줘야 됨. 둘이 사이가 안좋은 건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임. 가해자는 딱히 진심으로 사과한 적도 없지만 암튼 그럼.' 딱 요 느낌이라 보면서도 점점 뒷걸음 치게 됨.
내가 이걸 제일 명확하게 인식한 건 주토피아 때 부터였던 것 같다.
제일 쎄게 왔던 건 주디가 여우 퇴치용 스프레이를 꺼냈을 때 닉이 상처받은 척 실망한 척 돌아서고 그 이후에 주디가 눈물바람으로 사과한 것...
솔직히 그 상황은, 닉은 그저 '빈정 상한' 거고 주디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 거 아니었음? 닉새끼 심지어 지가 먼저 으르렁거리고 위협해놓고 여우한테 물린 트라우마까지 있는 주디가 그깟 스프레이 좀 꺼냈다고 세상 상처는 지 혼자 다 받은 척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거 너무 어이없고 불쾌하기까지 했음. 전형적인 강자에 의한 약자 가스라이팅 아니냐고.
심지어 주디가 울면서 사과했을 때 닉새끼 지도 위협해서 미안하다고 한 마디라도 했음? 그저 '너그럽게' 사과를 받아줬지.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약자가 '기분 상한' 강자한테 사과한 거임.
시발 족같은 새끼.
어이없게도 요즘 딪니식 피씨라는 게, '일단 갈등을 일으키고 잘못을 한 건 가해자지만 피해자가 모든 걸 너그럽게 이해하고 받아줘야 됨. 둘이 사이가 안좋은 건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임. 가해자는 딱히 진심으로 사과한 적도 없지만 암튼 그럼.' 딱 요 느낌이라 보면서도 점점 뒷걸음 치게 됨.
댓글
본문 다 받음 디즈니가 그려내는 피씨에 진심으로 감명받아본 적 한 번도 없음 그냥 다 겉핥기... 진짜로 뭐가 옳은지 관심이나 있는지 모르겠음
주토피아는 특히 최악이지
맞아 예전 디즈니는 요즘 봐도 놀라울 정도로 깨이고 깊이있는 인간 감정을 표현했었는데 갈수록 기이한 피씨 프로파간다로 가득차기 시작함 이쯤되면 선전 영화로 분류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임
ㄹㅇ 다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