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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매즈가 주연으로 나오는 어나더라운드!

보통 이미지가 고기 잘 써는 한니발하고 머글주겅하는 그린델왈드같이 키 큰 고급진 북유럽 귀족이미지인데

덴국만가면 족구미(사실 평균키ㅋㅋㅋ)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순딩한 이미지가 됨ㅋㅋㅋㅋㅋ암튼 여기선 학교에선 노잼취급에 가정에서도 무매력인 중년 아조씨로 나오는데

....??졸라 핫대디라 설득력 없어 보이긴 하지만 암튼 그렇다고 한다

암튼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쭈구리인 인생 좀만 더 ㄱㅊ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혈중 알콜도수 딱 0.05퍼만큼만 취한채로 지내면 열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썰을 어디선가 듣고는 친구들과 같이 지내면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일상물인데

조금 공감성 수치 나오는 장면 짧게 지나가는 것만 빼면 잔잔하니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교주 필모라서 본 건데 가끔씩 생각나더라

특히 엔딩씬에서 매즈 춤실력 마구 뿜어내는데...이건 브금이랑 진짜 같이 봐야함

앞에서 스토리 그렇게 길게길게 푼 이유가 납득갈 정도로 정말 카타르시스 느껴지고ㅋㅋㅋㅋㅋ감독이 매즈를 어케든 옛날 전공 살려서 이쁘게 찍고 싶다는 열의가 느껴짐ㅋㅋㅋㅋㅋㅋ

술/술 취하는 거 안 좋아하면 별로긴 한데 개인적으론 볼 때마다 술땡기게 만드는 그런 느낌임ㅋㅋㅋㅋㅋ그치만 완전히 술이 모든 걸 해결해줌ㅇㅇ같은 예찬론은 아니고 그냥 인생에 술이 빠질 수가 없다?그런 주제라고 생각하면 될 듯ㅇㅇ

마지막은 뭘로 끝내지 암튼 내 아내가 쭈구리로 나온다고 하면서 존나 이쁘고 멋지고 섹시하게 다 해주는 어나더 라운드 봐라ㅇㅇ넷플에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