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다가 유사근1친이 나왔는데 역시나 나는 빻은거 좋아하는구나
유사근1친 없어서 못먹음...둘다 고아여서 한 스승이 거둬서 형제/자매/남매로 키우다가 둘이 다 커서 이 감정이 가족간의 사랑을 넘은거라고 깨닫는것도 좋고, 한쪽이 입양아라서 짭근친인것도 좋고, 부모님 둘이 재혼하는 바람에 갑자기 둘이 가족이 되서 혼란스러워하다가 마음 안들키려고 꽁꽁싸매는것도 좋고
원래라면 근1친이 아닌데 사회적 규범상으론 근1친이라 그 선을 못넘어서 맘고생하는거 존좋...원래 배덕한사이아닌데 배덕감 느끼는게 존나 맛있거든요ㅠㅠㅠ 빻취 어디가서 말도못하고...(터벅터벅)
댓글
사실 피는 한 방울도 안섞였지만 갈등할 수밖에 없는 그 구조!! '짭'이라는 점에서 더 불타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이거지 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좋음
캬 맛잘알
ㄹㅇ 저 아슬아슬한 배덕감이 존맛이자나
존나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