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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ㅅㅍ

주인공이 피임 안 한 거... 저 상황에 이미 애가 둘이나 있는 사람이 피임 안 하고 또 애 만들어서 이미 태어나있는 자식들까지 싸그리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는 게 너무 화가 나. 애가 죽어본 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미 삐끗해서 자식 죽을 때 구해주지도 못하는 경험을 해봤으면서 그 뒤에 그럴 마음이 들어? 솔직히 그 죽은 자식도 외동이었으면 그 어린 애한테서 그렇게 눈 뗄 일도 없었을 거임 

제 1세계에서 저 정도 사회경제적 배경을 갖고 있는 부부가 저 심각한 상황에 애를 만들고 앉았다는 게 너무 환멸 남

이미 태어나있던 자식들도 그렇지만 지금 막 태어난 그 애도 무슨 죄냐고 지금 저게 신생아는 고사하고 인간이 살 곳으로 보임? 저기는 지옥이라고 

주인공을 응원하려면 최소한의 존중심이 들어야 되는데 연쇄 아동 학대범으로만 보이니 인간으로서 존중하기가 힘듦

1편은 그나마 출산과 거의 동시에 끝나서 그럭저럭 봤는데 2는 그 여파부터 시작하니 진짜 보는 내내 분노가 치솟는다 

2편 약스포

주인공이 혼자 잘 살던 사람 은신처에 애들 줄줄이 데리고 와서 신생아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거 보고 결국 때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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