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감독 영화에 여성들 굴욕적인 장면 많이 나오는거
유별나게 여성 캐릭터들만 토하거나 넘어지거나 옷이 벗어지면서 뒹굴거나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온다는 생각해본 적 없음?
그럴 때마다 아무리 상황이 극단적이라도 저렇게까지 될 수가 있나 싶은데 그럴 때 보면 꼭 캐릭터는 여자고 감독은 남자야
그것도 여성이 망가지고 나락으로 떨어진 모습을 감상하는 걸 즐기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가 반영된 게 아닌가 싶음. 일종의 지극히 왜곡된 성적 대상화인 거지
성적 대상화를 하더라도 하필 저렇게까지 기괴하게 할 필요는 없는데 깊게 뒤틀린 가학 심리가 깔려 있는 것 같음. 여자 감독 영화에 남자가 저렇게 넘어지거나 토하거나 그런 장면 본 적이 있음? 그게 너무 이상하다니까
단순히 성적 이끌림이 아니라 degrade하고 싶다는 욕구가 반영된 것 같아서 이제 저런 장면 보면 불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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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번 정도는 그런 연출을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계속 그러면 빼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