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읽다가 팍 식을 때

https://beegall.com/articles/23504
2023/04/30 00:00
조회수: 500
christmas wreath

내가 쌀국 작품을 많이 읽어서 그럴 지도 모르지만, 

일단 추리해 나가는 주체가 남자일 때 두드러지는 특징 

매력적인 여성이 주요 조력자로 나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동침함 

진짜 내용 전개에 1도 상관 없는데 굳이 여성적인 매력 묘사하고 둘이 재움 

한참 집중해서 읽고 있는데 짜게 식음 

 

시발 믣 볼 때마다 설마 저 둘이 자는 거 아니겠지 긴장하는 것도 엿같은데 추리소설 읽으면서도 그래야 됨 

요앞에 읽은 책은 전처가 형사 남편이랑 동료 여형사랑 사이 의심해서 이혼한 빌미 제공한 거 두고 뭔 의처증인 것처럼 해놨더니 진짜 둘이 썸타고 있었음 ㅈ같음 (이 챙럼은 그래놓고 다른 예쁜 여자-심지어 경찰 보호 중인-랑 자고 썸녀한테 상처줬다고 가슴 아파함) 

 

씨발 좀... 

 

 

 


code: [9d90a]
목록 Gift

댓글

code: [f33fc] - 2023/04/30 01:26

아 진짜 매력적인 여성이 주요 조력자일 때 진짜 불안해하면서 읽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code: [a63cd] - 2023/04/30 06:19

와 씨발스럽다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code: [11958] - 2023/04/30 12:21

맞아 매력적인 여자 나오면 불안해지고 대부분 그 불안이 맞더라고ㅋㅋ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24013 🌕🎑 ㅇㅅㅍ?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재밌게 봤다 [1]
09-28 168 8
24012 🌕🎑 고전영화에 나오는 잭다니얼스 약 10ml쯤 마셔봤다🥃 [2] 09-28 142 4
24011 🌕🎑 왓챠 추석 24시간 무료 쿠폰 [4] 09-27 241 5
24010 🌕🎑 토니아 소티로풀루 H&M 호러 느와르 컬렉션 [3]
09-27 219 5
24009 🌕🎑 유바바는 대체 누구랑 애를 가진 걸까... [4] 09-26 195 5
24008 🌕🎑 밀라노 밤의 여신 토니아 소티로풀루 [3]
09-25 177 5
24007 🌕🎑 할리웃 작가 파업 종료 임박 [2] 09-25 113 3
24006 🌕🎑 Chuseok horse head [4] 09-25 128 3
24005 🌕🎑 스티커 없어졌는데 알림은 매일 옴 [1] 09-25 132 2
24004 영퀴) 남친이 증발한 줄 알았는데 천장에 고여있음 [4] 09-24 191 6
24003 내가 뜬 키링 볼래...? [5]
09-23 236 12
24002 외국어 한 마디도 못하는데 해외여행 나가면 어떻게 하는거지 [4] 09-23 147 1
24001 아바타2는 시작하자마자 설정이 황당해서 입이 떡 벌어짐 ㅅㅍ [1] 09-23 152 4
24000 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 병아리콩 보니 국내 괴담 생각나 (무서움 주의) [2] 09-22 136 4
23999 딪플 자막은 오타 체크도 안하나 [2]
09-22 157 2
23998 판도라 행성은 흥미로운 곳이지만 아바타는 흥미로운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함 [4]
09-22 153 3
23997 스티커 끝나자마자 추석 말머리 달아야지 [1] 09-22 123 1
23996 계단 아내가 죽었다에서 피고인 직업이 소설가인데 [1] 09-21 119 3
23995 다리가 2미터인 얼룩말 다위까 호네🦓 [2]
09-21 143 4
23994 가족이 원치 않던 동물 데려왔는데 결국 좋아 죽더라는 컨텐츠 싫음 [2] 09-20 22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