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읽다가 팍 식을 때

https://beegall.com/articles/23504
2023/04/30 00:00
조회수: 479
christmas wreath

내가 쌀국 작품을 많이 읽어서 그럴 지도 모르지만, 

일단 추리해 나가는 주체가 남자일 때 두드러지는 특징 

매력적인 여성이 주요 조력자로 나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동침함 

진짜 내용 전개에 1도 상관 없는데 굳이 여성적인 매력 묘사하고 둘이 재움 

한참 집중해서 읽고 있는데 짜게 식음 

 

시발 믣 볼 때마다 설마 저 둘이 자는 거 아니겠지 긴장하는 것도 엿같은데 추리소설 읽으면서도 그래야 됨 

요앞에 읽은 책은 전처가 형사 남편이랑 동료 여형사랑 사이 의심해서 이혼한 빌미 제공한 거 두고 뭔 의처증인 것처럼 해놨더니 진짜 둘이 썸타고 있었음 ㅈ같음 (이 챙럼은 그래놓고 다른 예쁜 여자-심지어 경찰 보호 중인-랑 자고 썸녀한테 상처줬다고 가슴 아파함) 

 

씨발 좀... 

 

 

 


code: [9d90a]
목록 Gift

댓글

code: [f33fc] - 2023/04/30 01:26

아 진짜 매력적인 여성이 주요 조력자일 때 진짜 불안해하면서 읽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code: [a63cd] - 2023/04/30 06:19

와 씨발스럽다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code: [11958] - 2023/04/30 12:21

맞아 매력적인 여자 나오면 불안해지고 대부분 그 불안이 맞더라고ㅋㅋ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23603 ㅃ 이런거 먹어보고 싶은데 맛있으려나 [4] 05-26 452 1
23602 쏘우 반전 재밌긴 한데 다시 생각해보면 (강스포) [5]
05-26 571 5
23601 이제는 사라코너의 결정을 이해 못하겠어 [2] 05-26 513 4
23600 안녕, 헤이즐 원작 읽는데 사람은 90까지 살아도 더 살고 싶을까 [1] 05-25 439 7
23599 인어공주 Rotten Tomatoes 지수 Top Critics는 47%네 [3] 05-24 482 4
23598 나붕은… 슬플 땐 힙합을 춰… [1]
05-24 624 10
23597 ㅅㅍㄴㄴ 가오갤3에서 윌 폴터 존잘로 나옴(약 취좆?) [3]
05-23 483 9
23596 ㅅㅍㄴㄴ 분부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봤더 [2]
05-23 704 10
23595 흑사병이 유럽 인구 1/3을 줄이니까 노동자 처우가 개선됐단건 알았는데 [3] 05-23 616 7
23594 나붕이 좋아하는 귀여운 멜로디의 프랑스랩
christmas wreath
05-22 486 10
23593 여기 해외에서 활동하는 교주님이면 다 얘기해도 되는 거지? [5]
05-22 662 11
23592 ㅅㅌㅁㅇ 라면 먹 말? [3] 05-22 350 0
23591 딪플은 잘 안나가는 이유가 보유작 부족인데 카탈로그를 삭제한다고? [5] 05-21 479 3
23589 인어공주 독일어 더빙 Part of Your World - Sophia Riedl [2]
05-21 377 2
23588 ㅃ 펄럭 인구 5100만명도 한참 넘네 [3] 05-21 458 4
23587 요즘 아리아나 그란데 7 rings 이게 귓가에서 계속 맴돔 [2]
05-21 412 5
23586 콘스탄틴은 어쩌다 웨이브에만 남은 거야 [3] 05-21 396 2
23585 붕붕이의 날 네이버 캡쳐해놓고 까먹고 있다가 이제서야 가져옴 시발… [2]
05-21 494 8
23584 노엘 갤러거 높나새 - council skies
05-21 317 8
23583 쒸익 쒸익 너네 왜 노엘 신보 나온거 말 안해죠써 붕따 시키냐 [1]
christmas wreath
05-21 42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