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주드의 반출생주의

https://beegall.com/articles/23780
2023/07/12 02:53
조회수: 301

"빈곤국에서 그 많은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데 번식을 하는 것은 비윤리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강한 의견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원히 다른 충동을 느끼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2006년 선데이 메일 기사 중

 

지금 17년이 흘러 애슐리주드는 55세임. 당연히 여전히 아이는 없고 삶의 큰 부분을 전세계 여성을 위한 성교육과 성범죄 피해 구제 운동에 할애하고 있음. 특히 빈곤국 여성을 위한 운동을 많이 함. 너무나 많은 업적이 있어서 열거하는 것조차 불가능함

더 많은 인간을 만드는 번식에 집중하는 대신 이미 세상에 태어나있는 사람들의 '삶'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Pro Life라는 생각이 듦. 이름만 Pro life고 사실은 Pro birth인 출산 강요와는 달리 이게 진정한 프로 라이프인 거임


code: [7bc91]
목록 Gift

댓글

code: [fb140] - 2023/07/12 03:22

오ㅏ 거의 20년도 전부터 저런 주의자셨구나 앞서가는 깨어있는 분이시네 너무 멋있다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code: [c4a5d] - 2023/07/12 18:48

당시에 진짜로 온갖 비난을 다 떠안았을 발언인데 용기가 대단하시다 우와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23661 90년대 영화 속 청소년들이 새벽에 인터넷 하는 이유 [3]
06-10 506 5
23660 90년대에는 ICQ라는 채팅에 개인 번호가 있었대 [1] 06-10 358 4
23659 각트 리즈시절 ㅈㄴ 선녀네; [4]
06-10 1367 10
23658 중이병 시절에 듣던 노래 오랜만에 듣고 눈물짬 [2]
06-10 606 11
23657 버피와 뱀파이어에 나오는 채팅 사이트 궁금해서 찾아봤음 [1] 06-09 393 7
23655 영퀴) 아는 이탈리아어가 Si 밖에 없음 [3] 06-09 338 3
23654 아..실수로 기대하고 있던 영화 스포를 밟아버렸다... [3] 06-09 331 0
23653 헐 넷플에 존윅 123 들어왔다 [4]
06-09 320 3
23652 따완이랑 매즈 미켈센 만난 적 있네 [2] 06-08 354 4
23651 더플랫폼 보는데 제일 좋아하는 요리에 비빔밥 써서 낸 사람이 있네 [3] 06-08 387 4
23650 넷플 착한 신도: 기도하고 복종하라 봤는데 어떡하냐 [1] 06-08 373 5
23649 분질 이번에 스토리 ㄹㅇ 산만하네 06-07 281 3
23648 인어공주 보고 왔는데 나 되게 재밌게 봄ㅋㅋㅋ [1] 06-07 338 1
23647 ㅅㅍ 아바타 물의길 보는데 06-07 306 5
23646 엘리멘탈 소재 진짜 참신하다 [3] 06-07 389 6
23645 이스케이프룸2는 약간 억지가 심해졌지만 그래도 역시 괜찮네 [1] 06-07 393 5
23644 디즈니 실사화들 갈수록 어찌나 제작비가 안 믿길 허접함이던지 [3]
06-07 463 5
23643 ㅃ 아니 네일 받는사람들 중 연장 받는 분들 [3] 06-06 374 1
23642 팬데믹 동안 나는 전설이다가 인터넷에서 많이 언급됐대서 [4] 06-06 382 4
23641 평생 물리적으로 사람을 못 만난다면 외로워 죽을 것 같음? [4] 06-06 50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