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이라니... ㅠㅠ
그럼 갔다 온지 약 3년인 건데 샘은 아직도 저렇게 매일 프로도를 돌보듯 드나들잖아 ㅠㅠ
너무 사이 좋아 ㅠㅠ
프로도를 격려하는...
그니까 반지의 제왕 원작은 저 책을 톨킨 본인이 번역만 했다는 설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호비튼에 들어오던 때의 회색의 간달프와 그 마차와는 너무 다르다
거봐 배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빌보 거기 가는거임??
참... 삶과 젊음의 유한성이란 슬프구나...
저렇게 늙어서도 놓아버리지 못한 집념이라니 ㅠㅠ
그 많은 얘기를 어찌 설명할 수 있겠어...
근데 그래도 빌보 저 정도면 정신 말짱해
반지 포기한지 3년만에 너무 늙었다 ㅜㅠ
백색항구 정말 완벽한 묘사야 알란 리의 터치가 또...
중간계에서 볼 수 있는 발리노르에 가장 가까운 곳
그 세상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거 ㅋㅋㅋ
반지의 능력을 보여주는… 반지있 빌보는 젊고 건강해 보이지만 반지없 빌보는 그냥 많이 늙은 노호빗 ㅠ
ㄹㅇ ㅠㅠㅠ 사실 이미 수명을 넘어서 ㅠㅠ
근데 스메아골룸은 왜 그모양이엇지 ㅡㅡ
필멸자가 500년이나 지녀본 적이 없는데 아마 다른 존재들도 그리 오래 그 영향력 아래에 그것도 그리 피폐하게 살면 그리 되지 않을까 싶기도 ㅋㅋㅋ
저렇게 마지막 순간까지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고 하면서 떠난 게 참 빌보 다움
하... 이렇게 간달프도 떠나가는구나 ㅠㅠ 어찌 이별한단 말인가
가지 마요 ㅠㅠ
샘의 녹색 눈동자와 녹색 엘프 망토 너무 잘 어울려
벌써 4년이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