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저기까지 반지 운반자를 동반했을 정도면 지극히 아끼는 충실한 친우라서 그 운반자를 밀어버릴 수 없는 것까지
새들이 다 저기로 가네
저걸 끼는 순간 나즈굴들이 우치를 알 수 있어서 ㅋㅋㅋ 근데 바로 그 운명의 산 안이니 파괴 직전인 거잖아 그러니까 빨리 막아야지
골룸도 이제 아는 거야 샘을 먼저 처치해야 된단 걸 ㅋㅋㅋㅋㅋ
ㅇㅇㅋㅋㅋㅋㅋ 프로도님을 만나려거든 나를 해치워라
발자국 저거 땀읻가?? 더우니까??
용암 바로 앞이라서 땅이 질어진 거 같기도 ㅋㅋ
아니 트롤한테 갑옷 입혀놓기 있냐 ㅠ
ㄹㅇ 치사해 게다가 무기까지 있어 ㅋㅋㅋㅋㅋㅋ 어이 상실
안 빼려고 막 손을 움켜쥐니까 손가락을 물어 뜯어서 반지가 빠지면서 프로도가 보이게 된 설정도 너무 극적이야
손가락 하나면 싸게 먹혔다
60년만에 재회한 My precious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흡사 방영이 몇 년 밀린 교주 필모가 왔을 때의 나의 반응
음악 진짜 소름이다
이 운명의 산의 용암과 그 열기, 미장센 진짜 음악과 완벽히 어우러져서 치가 떨리게 강렬함
스메아골룸 호빗이라더니 프로도랑 체급 비슷ㅋㅋㅋㅋㅋㅋㅋ
저때 만약 프로도가 반지에 저렇게 이끌리지 않았더라면 뺏으려고 골룸에게 안 달려들었겠지 ㅋㅋㅋ 그랬으면 골룸과 반지가 안 빠졌을 테고 ㅋㅋ 물론 이건 영화 한정 설정
원작에선 골룸이 뺏었다고 기뻐하다가 순간 잘못 딛어서 떨어짐 ㅋㅋㅋ 어이 없어
ㅋㅋㅋㅋㅋㅋ
프로도는 원래부터 반지를 포기하고 그냥 그대로 죽으려고 했었음 ㅠㅠ
근데 골룸은 용암에 떨어져도 안뜨거어ㅓ??? 표정 변화가 거의 없네
하도 정병이라 뜨겁지도 않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찐 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
프로도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준 ㅠㅠㅠ
마지막으로 용암의 열기에 닿아 그 반지의 문구가 나오는 거... 파괴 되기 직전에... 모든 반지를 지배하는 단 하나의 반지 캬
캬
반지 사락 녹앗다 이 순간을 위해 온 중간계가 ㅠㅠㅠㅠ
크림 브륄레 같은 덩어리 때문에 괜히 늦게 빠졌잖아요
하필 저기까지 반지 운반자를 동반했을 정도면 지극히 아끼는 충실한 친우라서 그 운반자를 밀어버릴 수 없는 것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