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ㅜㅜ 화난건 이해하지만 ㅠㅠㅠ 다혈질이군아
그니까 골든 리트리버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큰 개야 샘은 ㅋㅋㅋ 그냥 주인을 향한 충심만 있어
샘 저 정도면 호빗 치고 살 찐 것도 아닌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주인님을 위해 참을 정도면 식욕 절제력도 대단하고
방금 돌아보는 프로도 눈동자 진짜...
반지 때문에 신경 날카로워진 것 봐 ㅠㅠㅠㅠ 스메아골룸이 계속 부추기는 것도 잇고 ㅠㅠ
but he is a liar...
프로도 눈에 눈물 가득 ㅠㅠㅠㅠ
툭 하면 툭 떨어질 양의 눈물이 고여잇어 ㅜㅠㅜㅜㅜㅜㅜㅜㅠㅠ
샘은 자기가 그렇게 항변하면 프로도가 자기의 진심을 믿어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 자신의 진심이 의심 받을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던 거임
ㄹㅇ 그래서 더 찌찌 너덜너덜할듯 ㅠㅠㅠㅠ
스메아골룸 너무 나빠 ㅜㅜㅜㅜ
막 증거를 들어서 반박하는 게 아니라 자기 진심을 믿어줄 것을 믿고 있는 저 항변의 방식 자체가 샘이 프로도에 대해서 가진 믿음을 보여줌 ㅠㅠ
아니 근데 저 시대때 여자들이 머리에 뭘 쓰고 잇는 복식이 유행했었나?? 다들 뭐를 칭칭 감고 잇어
중세면 두건의 전성시대인 듯 ㅋㅋㅋㅋㅋㅋ
프로도가 그렇게 억울하게 자기를 버렸는데도 원망 한 마디 없이 슬퍼하고만 있는 것도 ㅠㅠㅠ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병사들을 안타까워하며 꽃을 뿌려주는 궁성의 여인들...
근데 파라미르 투구 안어울림
저 투구가 좀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파라미르의 저런 상처받은 치기를 너무나 안타까워 하면서도 이해하는 간달프 ㅠㅠㅠ
말이 두줄밖에 없는데 ㅠㅠㅠ 병력 부족한거 아냐?? 저기엔 분홍색 대장도 있다구 ㅠㅠ
한때는 샘, 프로도, 파라미르가 함께 했던 저 오스길리아스 요새가 이제 완전 오크의 전초 기지가 돼버림
+수원지에서 물고기 사냥하던 스메아골룸
지금 밥이 넘어가냐구욧 애비가 돼갖구
어쩜 저렇게 추잡스럽게 먹냐 ㅋㅋㅋㅋㅋㅋ 저 작은 거 굳이 베어물 이유가 뭐임 한 번에 먹지
방금 파라미르한테 그런 거 봤는데 노래가 나오겠냐고 ㅋㅋㅋㅋㅋ
샘 ㅜㅜ 화난건 이해하지만 ㅠㅠㅠ 다혈질이군아
그니까 골든 리트리버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큰 개야 샘은 ㅋㅋㅋ 그냥 주인을 향한 충심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