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진짜 안 무섭고 재미 없다...
일단 영화 퀄리티가 낮아 ㅋㅋㅋ 영화 자체가 사다꼬가 염사해서 만든 비디오 같음. 그 B급 느낌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템포가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보다가 늙을 것 같음. 저주 염사 비디오라는 참신한 소재랑 그 유명한 장면 아니었으면 이딴 게 극장에서 개봉할 수준이냐고 생각했을 것 같음 ㅋㅋㅋㅋ
그리고 여주 연기톤이 너무 작위적이라서 몰입이 안 됐음. 특히 우물에 들어가서 혼 달래줄 때랑 마지막에 비밀을 밝히려고 머리 싸매며 독백하는 장면에서 너무너무 심해서 산통이 다 깨짐
그래도 그 유명한 우물에서 티비 밖으로 나온 다음 눈동자 뒤집히는 장면은 좀 무섭긴 했어 ㅋㅋㅋ 그때쯤이면 이미 너무 오래 지루했기에 분노가 차올라서 공포가 덜해지긴 했지만
곺
댓글
설정이 재밌긴 했지. 그래서 유명해졌는데 국내 개봉 당시에 재미면에선 반응이 좋진 않았지만 신박하긴 함ㅋㅋㅋ 소설이 재밌었어..원작 사다코는 염색체상 남자인데 겉모습은 여자라 여자처럼 키워졌고, 아이를 갖고 싶었는데 자기가 씨를 뿌리지도 품지도 못하는 몸이라 염력으로 비디오 만든게 자기 아이를 만든 것..뭐 이런 내용이 있던거로 기억함
그 간성 설정이 원작에 나오는 거였구나 ㅋㅋㅋ 나는 영화에 안 나오는데 다 알고 있길래 속편에 나오나 했었어 ㅋㅋㅋ
내용은 재밌는데 진짜 1도 안 무서움 이거 무섭다는 사람이 신기함ㅋㅋㅋㅌ나는 그 여주가 앞을 보다가 뒤를 돌아보는 연출이 너무 작위적이라 느껴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얼굴 절규한체로 죽은 토모코가 더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