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 대부분 음식 사진을 보면 배가 고파?
한국 커뮤에 제목 낚시 위꼴글 같은 거 엄청 많이 올라오잖아ㅋㅋㅋ 근데 나는 위꼴이라는 걸 느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걸 보면 그냥 들어갔더니 벽이나 바닥 사진 있는 것처럼 아무 생각이 안 듦ㅋㅋㅋ 의도를 알겠긴 한데 그 의도에 공감은 안 되는 느낌이야ㅋㅋㅋ 그래서 그냥 잘못 눌렀네 하고 1초도 안 걸려서 뒤로 누르고 나감ㅋㅋㅋ
전에 바빠서 이틀동안 굶은 적 있는데 그때는 음식 사진 보면 먹을 때가 됐단 사실이 상기돼서 좀 배고프긴 했던 것 같고 평소에는 봐도 아무 느낌이 안 듦ㅋㅋㅋ 자는 사람 본다고 졸려 죽겠지 않은 것처럼
그리고 위꼴짤 중에 엄청 거한 음식 사진을 보면 막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서 못 보겠음ㅋㅋㅋ 배가 고픈게 아니라 오히려 배가 불러ㅋㅋㅋㅋ 보면 드는 생각이 "와... 저거 언제 다 먹냐..." 이거임ㅋㅋㅋㅋ
근데 저런 글이 엄청 많이 올라오는 거 보면 나 빼고는 모두가 늘 배고픔을 참고 있나 싶었는데 또 생각해보면 외국 커뮤에서는 저런 거 하는걸 못봤음ㅋㅋㅋ 근데 설마 한국인만 신체적으로 항상 배고프진 않을 거 아니야? 이것도 일종의 문화적 섭식 중독인가? 요즘 미국웹에서 그거 화두던데ㅋㅋㅋ
댓글
배가 고프다기보단 그냥 맛있겠다.. 는 느낌임 무슨 맛인지 아니까
22 아는 맛이 무서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