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성스너붕붕으로 파티에서 만나서 섹텐터지는거 보고싶다 어나더
”안녕, 파티는 재밌어?”
바로 옆에서 너붕이 나타나서 먼저 막성스에게 말을 건 거야 허니는 펀치를 몇 잔 급하게 들이킨 탓에 얼굴이 분홍빛으로 발그레 물들어있어서 너무나 귀여웠어 아, 볼 꼬집어 보고싶다. 막성스는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막 떠올랐어 갑작스런 너붕의 다가옴에 살짝 놀란 막성스는 헛웃음을 터트리며 답했어
“하하, 그렇지 뭐. 안녕, 처음 보는 거 같네. 새로 왔어?”
막성스는 너붕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어. 서로 복도에서 마주친 적도 있었고 얼굴은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 말이야. 아무래도 오늘 너붕의 풀착장 덕분에 못 알아본 것인 듯 해. 너붕은 가볍게 푸흐흐 웃으며 막성스를 바라봤어.
“풉, 아니야. 새로 오긴. 나는 너 학교에서 몇 번 본 적 있는데… 이름이?”
“막성스, 막성스 다네포벨이야.”
“난 허니, 허니 비.”
“만나서 반가워 허니.”
막성스가 싱긋 웃으며 허니의 이름을 불러줬어. 묘하게 뉘앙스가 커플사이의 애칭인 그 허니처럼 들리긴 했지만 그건 허니의 착각이었을까. 둘은 멋쩍게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어. 그러고 나서 별거 없는 대화를 이어 나갔지. 전공이 무엇인지, 몇 학번인지, 어디에 사는지.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지 하는 신변잡기적인 것들 말이야. 그렇게 막성스가 가져다 준 펀치도 한잔씩 하면서 삼십분이 넘게 즐거운 대화를 이어 나갔어. 그러다가 순간 허니는 발 뒤꿈치에서 통증을 느꼈어. 새로 산 구두가 익숙하지 않아서 살갗이 까진 것 같았어. 허니는 저도 모르게 약간 인상을 찌푸렸고 허니만을 바라보고 있던 막성스는 놀라며 말했어.
“왜 그래, 허니? 괜찮아?”
허니는 익숙지 않은 화려한 모습으로 밖으로 나온 댓가인가 싶어서 민망하고도 우습고 또 멋쩍어서 괜히 크게 하하 웃어보였어. 그러다가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며 허니 머리 속 전구에 불이 깜빡 들어왔지.
“아, 별거 아니야. 구두가 새거라 그런가 좀 까져서 아프네…”
“이런, 괜찮은거야? 별거 아니라니 다행이지만 좀 쉬어야 하지 않아? 저쪽에 가서 앉을래?”
“아니… 괜찮아. 쉬려면 구두 벗고 누워야 해… 아니, 아니다. 못 들은 걸로 해.”
허니는 은근히 대놓고 침실로 가자는 신호를 보냈지만 또 아닌척 얼버무렸어. 아무리 인기폭발 막성스라지만 이제 고작 대학 새내기인 남자애가 뭘 알겠어, 진짜 아닌가 싶겠지. 그렇게 어색해진 분위기 속에서 허니가 안되겠는지 도발적인 눈빛을 막성스에게 보냈어. 너도 나를 어떻게 해보고 싶겠지. 라는 메시지를 담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봤어. 막성스는 그 도발적인 눈빛에 압도당했는지 얼굴이 좀 빨개졌고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했어. 몰래 작은 한숨을 내 쉰 허니는 막성스 귓가에 가까이 대고 속삭였어, 몰래 한 손으로 막성스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 위로 올라가지 않을래?”
그제야 알아들은 막성스는 허니의 얼굴을 바라보며 씨익 웃고는 고개를 끄덕였어. 허니는 막성스의 부축을 받으며 침실을 향해 계단을 올라갔어.
침실에 당도한 둘은 침대에 나란히 앉았어. 그리고 괜히 서로를 바라보며 배시시 웃었지. 허니는 구두를 한쪽에 벗어놓고 한쪽 다리를 접어 침대 위에 꿇려 앉았어. 다른 다리는 평범하게 걸터 앉은 모양새였지. 덕분에 허니의 하얀 허벅지살이 더 탐스럽게 돋보였고 드레스도 좀 더 올라가서 짧아졌어. 막성스는 저도 모르게 허니의 허벅지를 눈으로 핥듯이 관찰했고 허니는 그런 막성스를 귀엽다는 듯이 내버려뒀어. 너무 오랫동안 노골적으로 치마 속을 보려고 하는 거 아닌 가 싶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을 때 허니가 막성스의 허벅지에 한 손을 올려 놓으며 물끄러미 바라봤어. 순간 막성스의 눈빛이 번뜩이며 바뀌더니 욕정을 그득 품은 탐욕스런 눈빛을 했어.
“……드디어 우리 둘 뿐이네.”
“너도 날 보고 있었지?”
“당연하지, 이렇게 예쁜데…”
조용히 둘의 입술은 포개어졌고 막성스의 손은 허니의 치마 속으로 슬그머니 들어왔어.
댓글
센세 사랑해..그래서 뒤에 섹텐 우당탕 터지는 억나더로 오실 거라구?
센세.... 뒤에 잘린것 같아요.. 센세 억나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