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갤제일자랑대회]인간 에스테틱 그 자체

https://beegall.com/articles/22280
2022/10/09 00:40
조회수: 1708

 


바로 “라나 델 레이” 이죠ㅜㅜㅜㅜㅜㅜㅜㅜ


본명은 엘리자베스 울리지 그랜트로 라나 델 레이는 본명이 아님.
예명은 딱히 뭐 뜻이 있는건 아니고 여배우 라나 터너와 포드 델 레이 자동차에서 따왔다고 함. 근데 찰떡이지않냐ㅜ 굳이 직역하자면 왕의 양모래… 반휘혈 그 잡채

 


물론 라나가 처음부터 라나 델 레이라는 활동명으로 음악활동을 한건 아니고 처음엔 리지 그랜트라는 본명에 가까운 활동명을 썼음. 이때 발표한 EP가 <Kill Kill> 이후 2010년도에 <LANA DEL REY a.k.a Lizzy Grant>라는 앨범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라나로서 활동함.


그래서 이 인간 에스테틱 인간 텀블러의 현신같은 휘혈이의 앨범 중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뭐냐면

 

이짤로 유명한

 


Born to Die 앨범임ㅇㅇ


너무 유명한 음반이라 머쓱하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이거라ㅎㅎ 2012년에 나온 정규 앨범으로 트랙 전부가 띵곡이지만 몇개 꼽자면

 

짤로 유명한 Born to die
라나가 하는 장르를 바로크 팝이라고 하는데 잘 들어보면 살짝 클래식한 멜로디나 세션에 힙합 비트가 어우러진걸 느낄수있다. 지금 들어도 빈티지하면서 힙한 너낌임

 

 

Blue Jeans
라나 델 레이 특유의 위태로운 사랑 서사 스토리가 담긴 노래로 후반부 하이라이트에 몰아붙이는 부분이 킬포임

 

 

Video games
잔잔함 새벽에 틀어놓으면 라나가 속삭여주는거 같아서 좋음

 

 

Summertime Sadness
이것도 최애 노래 중 하나임ㅜㅜㅜㅜ 뮤비는 제이미 킹이라는 교주님과 함께 커플로 분했는데,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연인을 잘 표현함ㅜㅜㅜ

 


Without You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간 곡임. 후렴의 헬로 헬로가 은근 중독성있음. 이건 최애 라나 라이브 영상으로 올림ㅎㅎㅎ 감동받아서 울먹이는 라나 넘 귀엽조ㅜㅜㅜㅜㅜㅜㅜ

 

이 외에도 Ultraviolence, Honeymoon, Lust of life, Norman Fucking Rockwell 등등 명반들이 많으니까 다들 라나 델 레이 노래 듣고 천국가자ㅜㅜ 

 

 

마지막으로 따로 앨범에 수록하지는 않았지만 데모로는 내고 홈메이드로 만든 가내수공업 뮤비가 무려 세개나 있는 kinda outta luck도 한번 들어봐라. 발랄하고 좋음 약간 로저래빗 느낌임ㅇㅇ 드라마 가쉽걸에도 나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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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d79ee] - 2022/10/09 10:44

썸머타임 새드니스 존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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