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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 근데 진짜 정말이에요. 전 이 세상에 스테파니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요.

 

게다가 제가 스테파니를 찾아냈다는 사실도 믿기지 않죠.

 

심지어는 스테파니도 절 사랑한다는 사실까지도 믿기지가 않아요.

 

하지만 모두가 정말 진실로 존재하는 사실인 거죠.

 

스테파니: 티그가 그랬어요. "난... 나도 당신한테 어떠한 특별한 감정을 느껴요. 그리고 이 감정이 뭔지 알아보고 싶어요."

 

그리고 그때 전 제 인생에서 그 말에 대해 "좋아요"라고 대답하지 않는다면 

 

제 감정과 진심을 완전히 부정하게 되는 것일 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그날 밤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우리 둘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어요.

 

티그: 그때부터 우린 계속 함께해왔죠.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서로만 바라보고 살아온, 진짜 너무 찐사랑 그자체인 티그스테파니쀼 진짜 너무 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