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서 새벽까지(1996)는 진짜 끝내주는 곺이야
이 작품은 어떤 정보도 찾아보지 말고 그냥 보는 게 좋음 이미 초반부터 반전이 나오기 때문에
멕시코 인근 지역의 술집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거, 그리고 조지 클루니와 쿠엔틴 타란티노,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한다는 것만 알면 됨
충격적이게 화끈하고 매혹적이고 분위기 있는 영화임
가끔 유명 감독들이 초기에 얼마나 날카롭고 번뜩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들이 있잖아 반종의 셔터나 제임스완의 쏘우, 인시디어스1처럼...
나는 황혼에서 새벽까지가 쿠엔틴 타란티노한테 그런 영화라고 생각함. B급 감성이 있지만 너무 매력적임 원래 타란티노가 나랑 잘 안맞는데도 저걸 보니 왜 성공했는지 알겠다 싶을 정도임 ㅋㅋㅋㅋ
이런 거 할로윈에 달리면 재밌을텐데... 저 명작이 OTT에 없는 게 이해가 안됨
댓글
오오오 이거는 좀비물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띵작고전이라고 하더라
없어? 당연히 어딘가에 있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