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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노선이 확실하긴 한데 이게 최선인가? 했던 부분 있음. 그래도 진짜 재밌고 유쾌하게 봄 ㅋㅋㅋㅋ 쉬헐크가 존재해서 너무 감사하고 좋다 ㅋㅋㅋ 4차원 벽 뿌셔뿌셔 귀여움

젠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움

니키 사랑스러움 

아멜리아도 사랑스러움

셋 관계 더 나왔어도 좋을 것 같은데…!!!

퍼그 캐릭터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말 하라고 해서 한게 여자들이 다 그렇지 정도였던 거 같음 그런 연출 정말 편하고 재밌게 봄

퍼그가 이상한 놈 변호할때 젠 부른 전략도 신선했네 ㅋㅋㅋ

아 근데 데이트에 너무 집착해서 좀 짜증났음. 데이팅 앱 기록은 타이타니아랑 쉬헐크 이름가지고 붙을 때 유용하게 쓰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그 망할 데이트 좀 안 했으면 좋겠어. 필요한가? 필수인가? 하면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풀어낼 수 있었을 것 같음...

결혼식 갔을 때 고등학교 동창이 젠 커리어나 헐크된 이야기 다 무시하고 그래서 남자는?? 하는거 어이없음ㅋㅋㅋㅋ 뒤에 취해서(?) 쉬헐크 좋다고 말하는 거나 여러모로 질투하는 것 처럼 묘사하려한 것 같은데... 아님 이렇게 몰아붙여서 그 이름도 기억안나는 남자 만나게 하려한건가 싶기도하고, 어쨌든 꼭 이렇게 했어야 했나 싶기도하고??

이 뒤에 굳이 남의 결혼식와서 주인공 되고싶다는 듯 말하는 젠도 의아했다 번역이 잘못된 거였음 좋겟다

한 번 잔거 가지고 뭐라고 했더라, 마지막 그 영상에서?? 암튼 거기도 니키나 퍼그가 지나가듯 반박하는 장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음.

그리고 마지막에 피 주사할 때 난 걔 폭발할 줄 알았어. 왜냐면 1화에서 대응 유전자 얘기한 거랑 쉬헐크 힘으로 녹인 거 나왔잖아? ㄹㅇ로 걔가 헐크로 변하는 듯 하다가 어디하나 날라가거나 신체 일부가 괴사하거나 녹거나 할 줄 알았고 그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정당하게 얻었다는 말도 어이없고...왜 안햇으까 니키랑 퍼그가 거기 들어가기 전에 했던 말들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햇으까 그냥, 왜 히어로를 다 여자로 바꿔요 라고 했던 말에 콧방귀 뀐 것 처럼 무시하는 거였을가 근데 후자였으면 그런 연출이 더 들어갔어야 더 확실했을 것 같음.

전반적으로 에피들 구성이 너무 널널해서 아쉬웠음. 캐릭터 귀여우면 단가?? 근데 진짜 타이타니아까지 나오는 인물들 다 너무 귀엽긴 햌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트 관련된 모든 일은 너무 현실과 가까워서 힘들긴 했다...

아 데어데빌이랑 엮이는 건 둘다 귀여워서 좋긴 한데 로맨스 진짜로 꼭 팔요한 거 맞아?? 싶긴했음.

하지만 귀엽다 귀여워 모든 인물이 귀여워서 담요 뻥뻥차며 봄 하.... 또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