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 오랜 시간 사탄만 고문하면서 살아온 파치인데 저 일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도 배우고 사르타엘과의 관계도 마무리 지어서 오히려 홀가분했을 듯
잉 눈물나 ㅠㅠ
처음에는 예상치 못했지만 보다보니 사르타엘을 너무 좋아하게 됐어 ㅋㅋㅋㅋㅋ
쟤는 돌아가도 시궁창 같은 현실인데 ㅠㅠ
우수에는 세상에 단 한 사람만이라도 자기를 위해 저렇게 영혼을 바칠 정도로 자길 아꼈다는 기억으로 평생 살아가길...
사르타엘 지옥 돌아갈 거임? 아니면 우수에랑 살면 안 되나 ㅋㅋㅋ
와 근데 한 사람이 저 종을 들고 가는게 가능하구나 진짜 ㅋㅋㅋ
근데 저걸 치면 어떻게 되는 거지? ㅋㅋㅋㅋ
저게 교회 종인데 악마 조지는데 효험이 있지 않을까
그럼 적어도 거기 있던 악마들은 다 뒤진 건가 ㅋㅋㅋㅋ
방금 지옥문의 묘사는 정말 멋졌음 보는데 막 내 얼굴이 다 이글거리는 것 같아
저 신부새끼나 회개했음 좋겠다
사르타엘 진짜 따뜻하다 ㅠㅠㅠㅠ 우수에를 위해 저렇게 말해주고
사실 사르타엘은 사탄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살아야 했던 것 뿐이지 누구보다 인간적이었구나 ㅠㅠㅠ
아 사르타엘 정들었는데 이렇게 가면 어떡함 ㅠㅠㅠ 보고 싶어서 어떡해 ㅠㅠㅠ
오 인형 고쳤네
우수에를 진짜 아껴준 게 싸패라고 소문난 대장장이랑 하급 사탄 둘이었단 게 참...
여기서 등장하는 사탄 교주
인간의 형상을 갖고 살게 됐구나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해줘도 아마...
저거 보니 사르타엘도 파치를 그리워하는구나
대장장이는 그대로 지옥에서 살고 있는 건가
악마들 엄청 조져놓고 다른 악마들한테 더 강도 높게 감금됐을 것 같기도...
그래 그 오랜 시간 사탄만 고문하면서 살아온 파치인데 저 일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도 배우고 사르타엘과의 관계도 마무리 지어서 오히려 홀가분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