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뭄바이랑 더 원더를 봤어
사실 본지는 조금 됐는데 써놓는 게 미래의 나를 위해 좋을 거 같아서 ㅋㅋ
영화 호텔 뭄바이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야 봤는데 진짜 재밌더라. 2시간동안 비는 시간 없이 꽉 차 있고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아. 좀 반복적인 면도 있긴 한데 괜찮았어. 호텔 직원들 정말 대단하고 살아남은 후에도 계속 거기서 근무를 한다는 것도 대단해. 다른 직장을 찾기 힘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더 원더는 별거 없는데 있는 것 같이 만든 느낌. 지루한 감이 있는데 평잼이긴 했어. 분위기와 배우의 연기가 컸다. 영화 시간 길진 않은데 10분쯤 더 줄여도 될 거 같아. 그리고 갑자기 키스하고 섹스하는 거.... 소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영화는 시간이 짧으니까 둘의 관계가 그렇게 급발진 한 건가 라며 이해해 보려 해도 그 순간 깨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꼭 넣어야 했다면 굳이 그렇게 대놓고 나올 필요는 없다고 봐.
두 영화가 장르는 다른데 잘못된 종교 신념, 그로 인해 피해 받는 아이들이 있다는 건 같네.
댓글
호텔 뭄바이 긴장하면서 봄 재밌어 직원들 진짜 대단함
호텔뭄바이 고민하고 았었는데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