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말하다: 제프리 다머 테이프 진짜 충격이다
작품 자체는 굉장히 훌륭한 범죄 다큐임 지루하지도 않고 딴소리도 안함
근데 내용이 진짜... ㅋㅋㅋㅋ 제프리 다머 얘기만 들었지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다큐로 보니 정말 할 말을 잃을 정도의 충격이다
웬만한 범죄 얘기 다 들어봤고 다큐도 픽션도 보고 호러 영화도 봤지만 다머 사건은 진짜... 진짜 충격이야
이렇게 진부하게 밖에 표현을 못 하겠는데 보고 나면 이 생각이 딱 들어 ㅋㅋ 진짜 턱이 벌어진채로 ".......😧" 이렇게 됨
드라마보다 다큐가 좀 더 정보 전달에 좋고 유익할 것 같아서 일단 봤는데 역시 리얼리티만큼 강렬한 건 없는 듯
보면서 제일 많이 한 생각은 '진짜 연구 대상이다... 말 그대로 연구 대상이야... 저게 픽션이었으면 황당하다고 욕했겠지' 이거였음
곺
댓글
이거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후기 보니 더 고민된다ㅋㅋㅋㅋ
일단 시각적으로 충격인 건 별로 안 나오고 사건 내용은 양들의 침묵 느낌인데... 동기며 거기에 이르게 된 그 사람 특유의 사고 방식이 진짜 너무 할 말을 잃게 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