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토록 깊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들어본 적이 없어...

https://beegall.com/articles/23367
2023/03/24 10:27
조회수: 571

나는 전설이다 OST "I'm Listening" - 제임스 뉴튼 하워드

나는 전설이다의 내용을 생각하면 당연한 거겠지만...

그동안 막연하게 세상에 혼자 남겨지는 상황을 상상해도 그 외로움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 것일지 느끼기 어려웠는데 이 노래에 함께 영화를 보니까 정말로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진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그 외로움이 얼마나 깊은 것일지 상상이 갔어

그토록 처절하게 고독한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그에 대한 한없는 연민과 애정을 느끼게 됐었고 그걸 너무나 잘 표현했던 윌 스미스의 연기와 연출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

원작은 더 쓸쓸하고 훌륭한 작품이라는데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고 싶어

 

밴뮹 신선왕자 윌스미스


code: [3a89b]
목록 Gift

댓글

code: [239ef] - 2023/03/24 10:30

이 노래 진짜 좋아ㅠㅠㅠ원작 읽어보는 거 추천할게!! 나도 되게 재밌게 읽었음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23369 옛날에는 adhd가 흡연 문화에 가려지지 않았을까 [4] 03-25 729 4
살면서 이토록 깊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들어본 적이 없어... [1] 03-24 572 8
23366 오늘 국제 댕댕이의 날이래 [3] 03-23 701 5
23364 ㅃ 책 사려다가 출판사 내력보고 안삼 [3] 03-23 892 10
23363 영퀴) 잘라진 손 하나가 버튼을 눌러 막고 있음 [4] 03-23 950 2
23362 넷플 MH370: 비행기 실종 사건 자막 대재앙이네 [3] 03-23 663 2
23361 ㅍ 안경 물어 던지는 토주작.mp4 [5]
03-22 686 9
23360 붕모닝☀️ [3] 03-21 625 2
23359 붕팔이들아 잘 있었냐악 [3] 03-21 706 2
23358 지지 하디드 베니티페어 자크포센 레드 드레스 [2] 03-20 642 4
23357 이대곤 먹는것도 존커 볼하트도 ㅋㅇㅇ ㅍ ㅉㅌ
03-20 485 2
23356 찡과 깅과 짱 [2] 03-20 762 7
23355 이대곤 눈매 조녜 옆선 존잘 ㅍ ㅉㅌ
03-19 520 2
23354 1테라 외장하드를 살까 500기가짜리 usb를 살까 [10] 03-19 644 0
23353 루터 넷플 영화만 보면 원래 이렇게 뜬금없나 03-19 433 1
23352 크리스 헴스워스 휴고보스 향수 [3] 03-18 617 3
23351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드라마 언제 나오는지 봤는데 2024년이네 [2]
03-17 636 3
23350 스타워즈 스톰트루퍼와 콜라보한 막걸리ㅋㅋㅋㅋㅋ [4]
christmas wreath
03-17 653 5
23349 내일 샢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나 한다 [2]
03-17 715 4
23348 인터셉터의 허접한 티비 판매원 크리스 헴스워스 [2] 03-17 65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