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식의 중독 치료 모임에서 절대악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봤다...
앞에서부터 봐야 이해가 되긴 하는데 중요한 장면은 2분 30초부터 나옴
진짜 보다가 저 장면에서 입을 틀어막고 굳어있었음
악이라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형상화하라면 나는 저 장면을 꼽을 것 같음 ㄷㄷ 이게 장르가 호러인가 싶을 정도로 귀신보다, 고어보다 더 무서움
타인의 의지력을 무너뜨리고 그 고통으로 돈을 벌기 위해 침투해있는 인간이 있다는 게 정말 무서운 일 같음 근데 사실 현실 곳곳이 저렇다는 점에서 저 작은 중독 치료 모임이 이 세상에 대한 은유 같기도 하네
케이틀린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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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척 하는 게 더 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