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작 영화 모파상의 '목걸이'
미국 국회 도서관에서 게시했고 약 16분짜리임 ㅋㅋㅋ
당연히 흑백 무성영화임
1909년 작이라니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니 저렇게 찍은 것만도 대단하다
저 시절에는 아예 자막도 안 나왔고 그냥 몸짓 언어로만 다 표현했네 ㅋㅋㅋ 그리고 카메라도 고정카메라임 ㅋㅋㅋㅋㅋㅋ 저런 상태로 내용과 연기가 있는 작품을 영상화하려고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해
저 시절 연기톤이 저랬구나 하고 느끼게 해줌 ㅋㅋㅋ 저때쯤은 연극과 영화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연극도 저랬겠지
근데 모파상 목걸이 결말은 대사 없이는 도저히 표현이 불가능한데 어쩌려고 저러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원래 소설 내용을 모르면 ??? 할 수 밖에 없게 끝나네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 부부의 저 상태는 너무 심한 거 아니야? ㅋㅋㅋ 거의 인디아나 존스에서 성배 잘못 골라서 해골된 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캐스팅 찾아봤음
주인공 헤리엇 켄드릭 (원작 마틸드 루아젤): 로즈 킹
주인공 남편 존 켄드릭 (원작 루아젤 씨): 허버트 프라이어
무려 115년전 필모가 있는 교주들 ㅋㅋㅋ 대단
댓글
헐 밖인데 나중에 집에 가서 봐야징
우와 1909년작이라니 진짜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