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 구하기 진짜 전형적이고 재미없다
96년 기준으로 봐도 소재, 내용, 연출, 연기 다 전형적임
노르망디 상륙 작전 배경에 주인공들은 미군, 거기에 집에서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슬로우모션 연출
첫 장면부터 너무 올드했는데 갈수록 헐리웃 미군 영화의 신파의 성격마저 강해짐
그리고 톰행크스 연기도 진짜 판에 박은듯 전형적임 솔직히 톰행크스 연기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똑같은 것 같음
그렇다고 저 전형성을 만회할 정도로 오락 영화로서 흥미진진한 것도 아니고 페이스도 느리고 무슨 흥미로 봐야 되는 건지 모르겠음
시작한지 30분째에야 라이언 일병 구하는 아이디어가 언급되는 것도, 한 시간 째에야 라이언 일병이 등장하는 것도 저렇게 신파적 줄거리에 비해 과하게 만용을 부린 구성 같음
댓글
뭔가 명작?으로 자주 꼽혀서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의외네 (전쟁물 안좋아해서 보지 않았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