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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위스키의 일종인데 알콜 함량이 무려 40%임ㅋㅋㅋㅋ

카사블랑카에서도 그렇고 고전 영화에서 남자들이 분위기 잡고 바에서 마시는 술이 주로 (버번) 위스키 40%+라고 함

근데 마시면서 느낀 게... 이렇게 센 걸 마시면서 대체 다들 어떻게 오래 얘기하며 분위기를 잡는 건가임ㅋㅋㅋㅋ 계속 마실 수 있어야 분위기를 잡고 얘기를 할텐데 약 10ml를 마시자마자 영혼이 알콜과 함께 증발하려고 하니 더는 마실 수가 없음ㅋㅋㅋㅋㅋ 이거는 진짜 너무 착잡해서 독약이라도 마시고 싶은데 차마 당장 독 먹고 죽진 못할 때 대신 마시는 것 같음ㅋㅋㅋ 

이거 마셔보니 카사블랑카 주인공이 저때 얼마나 괴로웠었는지 알것 같음ㅋㅋ 진짜 딱 죽고싶었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