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쉬는 동안 드라마만 봤는데 부족하다

https://beegall.com/articles/25794
2024/12/27 10:19
조회수: 153

하이스쿨 프레너미, 아유타야의 왕후, 엽죄도감, 홈스쿨, 러브씨 스페셜, 러브 인 디 에어완주한 드라마가 하이스쿨밖에 없어서 덜 본 것처럼 느껴지나봐. 

하이스쿨은 폭력적인 게 많아.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이쯤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왔던 그런 장르가 생각나서 잠깐 추억에 잠기기도 했어 ㅋㅋㅋ 실제로 학교끼리 사이 안 좋고 싸우기도 했지..ㅎㅎ 로컬라이징 잘한 거 같고 폭력적이지만 감성적이기도 해서 멜로가 섞인 크로우즈 제로 같은 느낌이야. 스카이나니 케미가 좋았고 재밌었어. 둘 차기작도 비엘 아닌데 별 다를 바 없어 보임 ㅋㅋㅋㅋㅋ 

아유타야는 재미없는 건 아닌데 자동 번역의 한계가 있다ㅠㅠ 영어 못해서 영자막으로 보긴 무리고, 현대물이면 그냥 보는데 시대물이라 좀 힘들구만...상황 파악은 되는데 거슬려. 한편씩 쫌쫌따리 봐볼까 함. 정식 수입이 된다는 보장이 있으면 안 보고 기다리겠는데...

엽죄도감2는 완결까지 다 나온 게 아니라서 16화까지 달리다가 천천히 보고 있고, 럽인디에어는 봤던 거 재탕 한 거고, 러브씨 스페셜은 10월? 그땐 없었는데 언제 들어온 건지 ㅋㅋㅋㅋ 아이치이에 없어서 슬펐는데 들어온 거 알고 개같이 달려감 ㅋㅋㅋ 별 내용 없지만 원래 스페셜은 둘이 꽁냥꽁냥 연애하는 거 보여주는 거임. 홈스쿨은 12화까지 봤고 앞으로 6회 남았는데 슬슬 지겨워지고 있어. 재미는 있지만 답답해 ㅋㅋㅋㅋ 그래서 뭔데!!!  대체 뭘 하고 있는 건데!!! 조금씩 밝혀지고 있지만 답답하다 ㅋㅋㅋ 느낌이 이번 달 안에 못 끝낼 것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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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ode: [53d9a] - 2024/12/27 13:28

완주를 안 하면 아무래도 뭘 본 것 같은 느낌이 덜한 것 같아 ㅋㅋㅋ 전부터 태국이 옛날 한드 잘 로컬라이징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게 진짜 있구나

아유타야는 언어가 진짜 장벽이긴 해 ㅋㅋㅋ 나는 영자막으로 그냥 보는데 사실상 번역이 불가능한 특유의 내명부 품계나 칭호 같은 걸 그냥 음차해서 쓸 때도 많더라고 ㅋㅋㅋ 근데 그 단어가 또 무지 길어서 잘 외워지지도 않다 보니 줄거리는 단순한데 그 부분에서 뇌에 과부화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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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b32ff] - 2024/12/27 13:53

맞아. 단어가 너무 길어서 읽기도 전에 지나가버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호칭은 대충 그러려니 하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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