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발암인 거랑 기괴한 건 다른 건데

https://beegall.com/articles/23958
2023/09/07 02:08
조회수: 166

모든 긴장감을 인물들이 서로 이해할 수 없게 짜증나게 굴고 영역 침범하는 걸로만 표현하는 듯 

사실 트윈픽스 스타일의 드라마는 거의 다 저런 식임. 근데 고전이야 그렇다 쳐도 2010년대의 드라마가 저렇게 표현하는 건 너무 식상함. 저게 뭐가 미스테리한지 모르겠음. 그냥 그 인물들이 안 그러면 싹 해결될 일인데 굳이 스스로 그러고 있는 게 뭐가 미스테리함? 뻔히 해결책이 나와있는데 ㅋㅋㅋ 그건 그냥 발암 아님?

그리고 복선도 아니고 나중에 회수도 안 될 걸 일단 무조건 기괴해 보이게 던져놓고 시작하는 게 호러 미드 고질병인 건 알지만 아호스는 더욱 심함. 그걸 계속 당하다보니 나중엔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그냥 랜덤으로 AI가 넣은 파격적인 소재 같아서 놀랍지도 않음. 그렇게 아무 논리도 없이 무조건 자극적인 코드만 전시할 거면 누가 못 하겠음?

 

믣곺 


code: [f1e12]
목록 Gift

댓글

code: [c06b0] - 2023/09/07 09:51

저 시기에 그런 것들이 많이 나왔던 거 같아. 아호스 시즌1은 다 보고 2는 보다 말았던 거 같은데 진짜 미스테리하기보단 그냥 자극적인 것들 나열해놓은 느낌. 독특하지만 그래서 뭐? 하는ㅋㅋ 재밌게 보긴 했는데 남는 건 없어ㅋㅋㅋ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code: [17cdd] - 2023/09/07 12:33

맞아 저때쯤에 좀 저런 게 유별나게 유행이었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 딱 그래서 뭐?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24019 딪플 누구도 널 지켜주지 않아 봤는데 개인적 이유로 너무 공감갔다 [1] 10-03 104 4
24018 귀여운 벨드를 봤다 [4]
10-03 108 4
24017 🌕🎑 영퀴) 찝적거리니까 첼로 엔드핀으로 발등 찍어버림 [2] 10-02 108 3
24016 🌕🎑 프라이멀 피어 자막에서 '가정 영화'... [1] 10-01 133 5
24015 🌕🎑 ㅃ 챗 지피티 한글로 영어 써도 알아듣네...? [2] 10-01 163 6
24014 🌕🎑 영퀴) 박자 맞추면서 봉으로 바닥 찍어야 되는데 발등 찍어서 사망 [4] 09-30 138 3
24013 🌕🎑 ㅇㅅㅍ?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재밌게 봤다 [1]
09-28 158 8
24012 🌕🎑 고전영화에 나오는 잭다니얼스 약 10ml쯤 마셔봤다🥃 [2] 09-28 126 4
24011 🌕🎑 왓챠 추석 24시간 무료 쿠폰 [4] 09-27 220 5
24010 🌕🎑 토니아 소티로풀루 H&M 호러 느와르 컬렉션 [3]
09-27 199 5
24009 🌕🎑 유바바는 대체 누구랑 애를 가진 걸까... [4] 09-26 185 5
24008 🌕🎑 밀라노 밤의 여신 토니아 소티로풀루 [3]
09-25 174 5
24007 🌕🎑 할리웃 작가 파업 종료 임박 [2] 09-25 99 3
24006 🌕🎑 Chuseok horse head [4] 09-25 117 3
24005 🌕🎑 스티커 없어졌는데 알림은 매일 옴 [1] 09-25 109 2
24004 영퀴) 남친이 증발한 줄 알았는데 천장에 고여있음 [4] 09-24 185 6
24003 내가 뜬 키링 볼래...? [5]
09-23 226 12
24002 외국어 한 마디도 못하는데 해외여행 나가면 어떻게 하는거지 [4] 09-23 130 1
24001 아바타2는 시작하자마자 설정이 황당해서 입이 떡 벌어짐 ㅅㅍ [1] 09-23 141 4
24000 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 병아리콩 보니 국내 괴담 생각나 (무서움 주의) [2] 09-22 13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