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65817] - 2023/10/26 23:15

갈라드리엘이 한 말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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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15

보로미르 이때 걱정해주는거 진심이었는데 ㅜㅜㅜ 반지랑 잠깐 있는다고 이렇게 다시 유혹에 넘어가지는게 참 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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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16

갑자기 급발진해 평범하게 혼자 다니지 말라고 걱정해주다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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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6

그러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로도가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한 것도 반지 때문이고 보로미르가 저 순간 다시 눈 뒤집힌 것도 반지 때문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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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5

아니 근데 반지를 대체 어떻게 자기가 사용하겠단 건지 대체 무슨 매커니즘으로 그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믿는 건지 궁금함 ㅋㅋㅋㅋ 반지가 무슨 핵폭탄도 아니고 그걸 대체 어쩌겠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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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5817] - 2023/10/26 23:16

그걸 다 무시하게 만드는 게 반지의 힘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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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17

글쎄 연금술처럼 금이라도 뽑아내서 그 돈으로 군사 육성이라도 할 수 있나? 궁금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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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겁나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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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6

어휴 ㅠㅠㅠ 보로미르가 원래 저럴 사람이 아니었는데... 섭정가에서 평생 나라만을 위하며 책임감을 성실하게 이행한 후계자고 좋은 아들, 좋은 형이었는데 ㅠㅠㅠ 반지란 게 필멸자를 얼마나 추하게 하는지 너무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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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17

ㄹㅇ 반지가 찐으로 사악하단 것을 잘 보여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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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5817] - 2023/10/26 23:17

프로도는 무력치 없으면 혼자 좀 나댕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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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8

저렇게 혼자 고립되고 싶게 하고 떠돌게 하는 게 반지의 위력 중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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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5817] - 2023/10/26 23:18

미친!!! 혹시 그래서 골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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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19

방구석 아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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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9

맞아 이실두르도 막판에 거의 다른 사람과 소통 잘 안 하는 상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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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7

저게 원래 보로미르의 본 모습이었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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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7

정말 속절없이 나약해지는 구나... 반지 앞에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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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8

아라곤이 저 말을 듣고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안 그래도 조상인 이실두르가 그 유혹을 못 이겨 중간계를 이렇게 만든 것 때문에 자기 의심과 업보 의식을 내내 품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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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9

이 반지의 유혹이 들려올 때 나오는 속삭이는 듯한 음악 정말 미쳤음 이렇게 신비롭고 신화적일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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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19

엘렛사르=아라곤 엘프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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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16343] - 2023/10/26 23:19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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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20

ㅋㅁㅋㅁ 누군가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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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19

아라곤도 방금 반지 목소리 듣고 조금 망설였던거 같음 그래도 이겨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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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0

사실 저 정도면 거의 경이로운 수준인 듯 인간이 저럴 수가 있다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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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5817] - 2023/10/26 23:20

아 뛰어왔는데 지치지도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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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0

엘렌딜=전설적인 자기 조상님 이름, 첫 장면에서 이실두르 앞에서 죽은 부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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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21

오 근데 그 이름 왜 외친 건지도 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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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2

용기를 끌어 올려야 되는 순간에 그 분의 이름을 외치면서 힘을 얻는 거임 트로이 군대에서 아폴론 신이 보우하신다! 외치는 거랑 비슷한 거 ㅋㅋㅋㅋ 그리고 이실두르의 치욕을 씻을만한 성군이 엘렌딜이라 더 힘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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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25

오오오 그렇구나 고마워 덕분에 잘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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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0

호빗들이 저렇게 나무 틈에 다람쥐처럼 숨어서 눈에 안 띄는 능력이 엄청나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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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5817] - 2023/10/26 23:21

겁나 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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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21

신기해 작고 소듕한 능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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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5817] - 2023/10/26 23:21

근데 아니 왜 반제는 저따구로 숨어도 아무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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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1

윗댓 참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 그게 잘 표현이 안 돼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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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1

아니 그렇게 혼자 간다고 그게 뭐가 해결 되냐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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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1

It's work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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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5817] - 2023/10/26 23:22

보로미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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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6a75] - 2023/10/26 23:22

보로미르 멋지게 활약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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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5de3] - 2023/10/26 23:23

보로미르가 저때 저렇게까지 한 건 프로도에게 그렇게 한 죄책감 때문이었을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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