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 영어 리스닝 할 때 갑자기 '나는 __라서 어쩔 수 없다'
저런 문장이 나오는데 빈칸 부분을 잘 못 알아듣겠을 때
원래 언어를 들을 때는 다 맥락상 나올 만한 단어를 유추해서 인지하잖아ㅋㅋㅋ 근데 다른 부분은 잘 들리는데 특정 부분이 갑자기 긴가민가하다 하면 한국인 기준으로 생각하기에 맥락에 안 맞는 뜬금없는 단어라서 그런 경우가 많음
그리고 제목에 써있는 저런 맥락에서 빈칸 단어가 안 들린다면 저게 별자리일 가능성이 높음ㅋㅋㅋ 예컨대 자기 행동을 막 변명하면서 "나는 게자리라서 어쩔 수 없다" 이런 거...ㅋㅋㅋ 저렇게 황당한 소리를 하니까 단어를 알아도 그 문화에 익숙치 않으면 잘 안들리는 거임
외국인이 한국어 리스닝하는데 '나는 용띠라서 어쩔 수 없다' 이런 문장이 나온다 해봐ㅋㅋ 웬만큼 유창한 사람이라도 못 알아들을만도 하지ㅋㅋ 심지어 이런 대화의 흐름은 주로 일상 컨텐츠에만 나와서 다른 방식으로 공부한 사람은 배우기도 어려움ㅋㅋㅋ
댓글
저게 우리나라식으로 하면 내가 A형이라 그래, F라서 그래, 이런 거잖아ㅋㅋ 그래서 언어 공부는 그 나라 문화도 같이 공부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간략하게 소통할 정도만 원한다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문화 알아서 나쁠 건 없지
양인들 별자리 좋아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