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멘 기자 키스 제닝스는 가장 훌륭한 조력자였음

https://beegall.com/articles/22391
2022/10/10 02:10
조회수: 1113

SciFiMovieZone.com

기자로서 진실을 탐구하고자 하는 사명을 다하고, 자기랑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일임에도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나서서 목숨을 걸고 도와줬음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예감했음에도 두려워하거나 피하기 보다는 가야 할 길로 계속 나아가는 것을 택했고 

그런 인물이었기에 그렇게 작품에서 가장 강렬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는 게 더더욱 충격이야 

그런데 그 죽음을 통해서 또 쏜을 각성시키고 용기를 주었으니 마지막까지 정말 완벽한 조력자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기자의 저 행적을 선을 위한 결행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선한 방향으로 가는 행동이었다는 점에서, 악의 무리들이 평범한 겉모습을 하고 있듯이 선의 편에 선 사람들도 평범하고, 때로는 오해받을 만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함 


code: [1463c]
목록 Gift

댓글

code: [adf2b] - 2022/10/10 05:17

공감추, 자기도 모르게 선한 쪽으로 행동을 하고 영향을 줬다는 것이 나는 가장 맘에 들었어.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26218 ㅃ 수채화풍 토끼 머그컵 13:12 1 0
26217 에스토니아 드라마는 제목도 만용이었다고 생각함 00:11 32 2
26216 타이니 팀 Tiptoe Through the Tulips 부르다 사망했구나 04-30 23 1
26215 인시디어스 이때 벌써 벽 옷걸이 옆에 춤추는 소년 있음 [1] 04-30 28 2
26214 힘이 없으면 머리가 고생한다. 고로 힘이 있으면 머리가 편하다 [2] 04-30 32 2
26213 인시디어스 1편은 어디서도 볼 수가 없는 건가 [2] 04-30 28 1
26212 ㅃ 흠뻑 젖은 책 복구하는 과학적 방법 04-30 29 1
26211 영퀴) Jungle VIP [2] 04-29 36 2
26210 인시디어스 노래 원래 무서울 의도가 없었다는 게 놀라움 04-29 39 2
26209 90-00년대 작품에서 참신한 척 대강 떼울때 쓰는 설정 [1] 04-28 39 1
26208 Until We Meet Again 전생, 현생 커플 외모 느낌 맞춘 거 좋아 [1] 04-28 25 1
26206 예상대로 핏베베2도 헤븐리가 샀네 [1] 04-27 41 1
26205 문짝만하다는 말 영어로도 그대로 쓰는구나 [2] 04-27 60 3
26204 명품 화보는 모델 이름 좀 써줬으면 [1] 04-27 41 1
26203 산리오 프라이마크 입체 머그컵🎀☕️ [2] 04-27 54 3
26202 ㅃ 성가 부르는데 악보에 청설모 떨어짐🐿 04-26 53 2
26201 태국판 번지점프를 하다를 봤어 04-26 41 1
26200 리액션이 요구되는 공연엔 안 가게 됨 [1] 04-26 48 2
26199 넥스트 프린스 랩핑한 거 대박이다 [1] 04-26 47 3
26198 메타윈 나오는 강남Mi인 태국판이 있었구나 04-25 5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