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워터 엄청 잔잔한 재난 드라마다
넷플에 있고 폴란드 드라마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대. 6회라 하루에 다 보는 거 가능. 우리가 흔히 아는 재난물과는 다른 느낌이었어. 막 긴박하고 그런 게 없어 ㅋㅋㅋㅋㅋ 주인공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오는데 솔직히 난 그 부분은 별로였음. 난 그냥 재난을 보고 싶었다. 아무튼 재난물이라고 막 격하고 시끄러운 그런 게 아니라 잔잔해서 신선했어. 평잼이긴 한데 그냥 쭉 봐지는 거 보면 흡입력은 있는 듯 ㅋㅋㅋㅋ 마지막에 그 홍수 때 만들어졌다는 음악이 나오는데 되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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