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아서, 콩 스컬 아일랜드 둘다 충격적으로 실망스러움
저 두 작품은 다 2017년에 나온 블록버스터고 유명한 고전 소재를 재창조한 영화라 종종 같이 거론되곤 하는데, 안타깝게 퀄리티도 똑같이 처참함
딱 소재의 이름값 하나 믿고 돈이랑 유명 배우들만 퍼부어서 만든 영화임. 각본이 얼마나 저예산작 같은지 저 돈을 들이고 이렇게 싼티가 난다는 게 놀라움. 그냥 쉽게 수익 한번 뽑아보겠다는 의도 말고는 굳이 저 소재를 재탕한 의의가 전혀 안 느껴졌음. 아예 고전과 관객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느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