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때문에 체중 감량 수술이 미뤄졌다는 제목을 봤는데
My 600lb Life 중
여기 나온 초고도비만 환자들은 수술을 바로 진행하기에는 몸이 위태로운 상태기 때문에 담당의가 정신과, 물리치료, 영양사 등의 도움을 통해 스스로 체중 감량을 하게 시킨 후에야 수술 허가를 해줌.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많은 환자들이 실패해서 아예 수술을 못 받게 됨
그런데 저 환자는 정상적으로 체중을 잘 감량하고 있었고 원래대로라면 이번에 수술 허락을 받았어야 되는데도 식중독 때문에 오히려 허락을 못 받게 됐다는 거야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식중독에 걸리면 오히려 체중이 더 빨리 줄어드니까 더 좋은 거 같은데 그것 때문에 허락을 못 받게 됐다니 의아했음
그런데 알고 보니 저 정도 초고도비만인 경우에는 어떤 작은 질병도 아주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우선 그것부터 치료를 하고 몸이 제일 좋은 상태일 때에만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는 거임
다른 회차를 보니까 의사가 환자한테 그러더라. 이 상태로는 좀 나쁜 감기만 걸려도 사망할 거라고. 그러니까 초고도미만은 건강이 최악인 상태로 위태롭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상태인 거임. 즉각적인 위험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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