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흑사병 락다운 시대 얘기 보고 싶다
다룬 작품들이 있긴 한데 그렇게 주요하게 다뤄지질 않아서ㅋㅋㅋ
그림 형제에서 살짝 다루긴 했는데 너무 판타지라서 현실성이 전혀 없었고 라스트 듀얼도 이미 휩쓸고 지나간 뒤의 여파만 대사 한줄로 살짝 나온 정도였어
꼭 사람들이 우수수 죽어나가는 공포 상황을 그리지 않더라도 나름대로 운이 좋게 살고 있던 중세-르네상스 사람들을 주제로 하면 흥미로울 거 같아. 특히 그 시절에 셰익스피어 등의 명사가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할만한 얘기가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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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겪었기 때문에 잘 만들면 공감도 되고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