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저게 흥행할 거라고 믿었다는 걸 못 믿겠음
백번 양보해서 인어공주나 라이온킹까지는 그렇다 쳐... 그건 애니가 8090 디즈니 르네상스때 나온 작품이라 어릴 때 그거 좋아했던 사람들이 지금쯤 부모가 됐을 테니 아무리 허접하게 만들어도 최소한 그 사람들만은 애들을 데려가서 봐줄 거라 믿었다 쳐
그런데 피노키오는? 백설공주는? 그거 애니가 대체 언제적 작품인데 어릴때 그거 보고 자란 사람들이 지금 몇이나 있겠어? 그럼 노스탤지어에 호소해서 벗겨먹는 것도 불가능하잖아? 근데 영화를 그 따위로 만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진짜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 거야? 이쯤 되면 진짜 실사화가 사실은 돈세탁 프로젝트라는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진짜 돈세탁 프로젝트였다고 하면 차라리 화가 덜 날 것 같음ㅋㅋㅋㅋ 범죄긴 하지만 어쨌건 사건 경위가 논리적으로 이해는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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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엉성하게 각색할 거면 화면 뽕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미감이 진짜 말도 못 함... 제작비 진짜 누가 중간에서 삥땅치고 있지 않고서야 그 돈에 저 퀄이 나올 수가 있나
백부터 아까지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