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들 인터뷰 중 계정공유 금지 여파에 대한 답변
출처: 블룸버그 기사
그러니까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매주 웬즈데이나 글래스 어니언 같은 작품을 내서 대부분 돌아오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는 거네 ㅋㅋㅋㅋㅋㅋ
근데 말이 그렇지 그런 걸 어떻게 매주 냄? 그리고 매주 낸다고 해도 비싸니까 몇달에 한 번씩 구독해서 몰아서 볼 수도 있잖아 ㅋㅋㅋㅋ
그리고 유저들이 바보도 아니고 아무리 재밌어도 여러 이유로 캔슬되는 시리즈 비율이 얼마나 높은지도 알 거고... 나는 개인적으로 캔슬이 되든 안 되든 일단 시즌 1 반응을 보고서야 다음 시즌을 결정하는 그 풍조 때문에 시즌 사이의 간격이 너무 뜨고, 미리 서사를 다 정해놓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간을 봐서 그제서야 뒤에 이어붙이다 보니 내용 연결이 어색한 것 때문에 저 문화가 전반적인 작품질을 저하시킨다고 생각해서 그게 너무 싫음 ㅋㅋㅋ 그래서 나 때문에 추가 요금 들이면서까지 구독하고 싶지는 않음
댓글
웃기네ㅋㅋㅋ 매주 그런 작품을 낸다고요? 진짜 시즌제 안 좋아하는데 캔슬까지 있으니 싫어. (미리 서사를 다 정해놓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간을 봐서 그제서야 뒤에 이어붙이다 보니)대공감ㅋㅋ 이러니까 나중엔 캐붕나고 내용 산으로 가고 그래서 저 동네 시즌제 더 싫어져 이제 웬만해선 시작조차 안 하게 돼. 그리고 좋은 작품이라 해도 그거 안 본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그 외에 좋은 작품 많음 ㅋㅋ 게다가 네 말대로 모아놓고 한달만에 볼수도 있는 거잖아ㅋㅋ 아직 지네가 전세계 1위라 배짱 부리는거 같음
진짜 나도 이제 시즌제 드라마 못보겠음 한번에 다 찍어놓고 출시만 나눠서 하는 거 아니면 ㅋㅋㅋ
매주 낼 수 있었으면 이미 구독자수가 계속 증가했겠지ㅋㅋㅋㅋㅋ붕붕이 말대로 오히려 몇달 묵혔다가 가끔씩 한달만 결제해서 보는 사람들도 많아질듯
매주 흥행작을 낸다는 발상도 웃기네... 우리나라만 해도 쭈꾸미 게임이나 왕덤 같은 흥행작이 있는 반면에 빛도 못보고 말아먹은 작품이 훨 많고 다른 나라 작품 더하면 말해 뭐함 ㅋㅋㅋㅋㅋㅋㅋ 흥행작이 망작의 10분의 1은 되나 몰라 까놓고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저런 막연한 희망 가지고 넷플 굴려왔던 거임?
인터뷰 보니까 그 쭈꾸미 게임도 성공 요인을 무조건 '넷플이라서 가능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더라 ㅋㅋㅋㅋ 넷플이건 아니건 작품이 좋아야 흥하는 건데 거의 전지전능 컴플렉스인듯
이제까지 별로인 작품이 많았던 이유가 계정 공유 탓이겠니 지들 작품 보는 눈이 별로인 탓이지 캔슬된 애들만 봐도 할 얘기가 산더민데 헛소리할시간에 내부적으로 콘텐츠를 어떻게 분석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는 소리나 좀 했으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