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는 ICQ라는 채팅에 개인 번호가 있었대
그래서 누구랑 채팅하려면 마치 전화번호처럼 그 사람 계정 번호를 물어본 다음 그걸로 찾아서 등록을 해야 됐다는 거야 ㅋㅋㅋㅋㅋ 채팅인데 전화랑 똑같아
그리고 이게 그 시절에 많이 쓰이던 Instant Messaging 타입이라 전송 메세지를 누르기 전에도 내가 쓰고 있는 글자가 실시간으로 그냥 상대방한테 다 보였다고 함 ㅋㅋㅋㅋㅋ 거의 실제 대화랑 똑같은 거지 ㅋㅋㅋㅋ
90년대 작품에서 채팅 장면 나오면 그 매커니즘이 잘 이해가 안될 때가 많은데 저걸 알고 보니까 신기하다 ㅋㅋㅋㅋ 지금까지는 나중에 얘기하자면서 번호 써주는 장면 보고도 그냥 전화번호 얘긴가 생각하고 글자가 바로 뜨는 장면 보면서 그냥 픽션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저게 진짜였다니
상상도 안 가 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살았다는 게 ㅋㅋㅋㅋㅋ
댓글
와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