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재밌다 ㅅㅍ
한동안 동북아권 드라마 보다가 오랜만에 미드를 봐서 초반에 살짝 어색했다 ㅋㅋ 이거 보기 전에 본 중드에 찢긴 가슴 힐링하려고 웬즈데이를 틀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힐링 성공 ㅋㅋㅋ 미드 시즌제로 하니까 보기 전에 좀 망설인 것도 있었는데 다음 시즌 안 나와도 괜찮게 끝나서 좋았다.
2화까지는 평잼이었는데 뒤로 가니까 더 재밌다. 내용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거 없었지만 재밌었어.
푸르딩딩한 색감 좋고 웬즈데이 귀여워. 독특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정의롭고 은근히 다정한 캐릭터 흔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받았어. 구애(?)의 춤씬 제일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웬즈데이가 춤을 출 거란 생각을 못해서 어머나 저게 뭐야 싶었는데 너무 매력있어. 희번뜩 뜬 눈으로 열심히 추는데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리랑 테이큰 오마주도 좋았고 ㅋㅋㅋ
비앙카 예쁘다. 이니드랑 에이잭스 계속 갔음 좋겠다. 윔스는 죽을 거 같았지만 허무했어ㅠㅠㅠㅠ 왕좌의 게임에 나온 배우 맞지?
싸움씬이 짧은 건 아쉬웠음. 씽은 핸드크림 어떻게 바르는지 의문...다른 손이 있나? 누가 발라준 건가?
댓글
ㅋㅋㅋㅋ진짜 춤추는 부분 너무 매력적임 ㅋㅋㅋㅋㅋㅋ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음. 비앙카 엄마로부터 벗어나는 거, 이니드 에이잭스 꽁냥대는 거 다보고싶다고 시즌2제발 어흑어흑어흐흑 마즘 그웬돌린 내아내애애애앸!!!!
네 아내는 아니지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