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전 디즈니 중 동화 원작 아닌 것들은 다 노잼
아리스토캣, 피터팬, 101마리 달마시안 등등 다 충격적으로 재미 없음. 보고 있으면 저때 디즈니에 뭔 일 났나 싶음. 심지어 만든 사람이 맨정신이 아닌 것처럼 좀 무섭기까지 함
특히 101마리 달마시안은 최근에 봤는데 시작 부분은 괜찮았는데 뒤로 갈수록 어찌나 느려 터지고 내용도 없는지 내 평생 디즈니 애니를 스킵하면서 보게 될줄은 몰랐음
90년대부터는 동화가 아닌 원작으로도 노트르담의 곱추나 뮬란처럼 길이 남는 명작이 탄생하기도 하고 심지어 흥행이나 평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작품들조차도 재미와 의미가 있는데 위의 저 세 작품은 재미도 없고 교훈도 없고 따뜻함도 없음ㅋㅋㅋ 90년 이후 작품 중에서 망하기로 유명한 아틀란티스조차도 보다 보면 뭘 하려고 했는지는 알겠고 좋은 점도 있지만 너무 삭막하고 대중 취향이 아니긴 하다는 정도의 존중 어린 감상을 하게 되는데 위의 저 세 작품은 거의 휘갈겨서 만든 느낌임
딪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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